2013년 (캐나다 동-서 횡단)/BANFF(AB)

Banff National Park, Lake Louise, Columbia Ice Feild

호숫가 2013. 8. 7. 13:33


** ALBERTA; 유명하고  많은 볼거리들이 알버타에 집중적으로 있어서 결국 이번 여행의 촛점은 이곳이었다.



** 알버타주 차량 표지판; 관광버스의 번호판인데 왼쪽것이 필수이고 오른쪽것은 장식용으로 부착한 것같다.                                                                                                                                             



** Banff 시내; 넓지 않은 도시였고 큰 길따라 상점들이 있었고 Safeway 라는 수퍼마켓이 번화가 끝자락에 있다

    Lake Louise Mall에 마켓이 하나 있는데 과일아나 야채들이 다양 하지도 싱싱 하지도 않았고 제법 비쌌는데 이곳에서 마음놓고 

    이것 저것 장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서너 시간이면 시내 구경은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 Lake Louise; 워낙 유명한 곳이라 이곳 캠프장에서 5일을 보냈다



** 비 오는날의 Lake Louise



** 맑은 날 다시찾은 Lake Louise; 초입에서 부터 걷기 시작해서 거의 끝까지 걸었다. 그 길로 가면 Lake Agnes로 연결된다는데

    굵은 소낙비를 두어번 맞았고 검은 구름이 몰려오는 바람에 돌아 섰는데  우산보다는 방수자켓을 준비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일 듯하다.



** Johnston Canyon; Lower Fall까지만 힘들이지 않고 갔는데 쬐금 더 힘써서 Upper까지 가면 좋을듯하다



** Lake Minnewanka; 자전거 타고 산책길 들어섰는데 굽이진 오르막, 내리막길이 이어져서 도보로 걷는게 더 낳을것 같았고

    그늘진 벤치에 앉아서 샌드위치먹고 체리 먹었는데 찰랑이는 호수물에 발 이라도 담구어 볼것을.. 아쉽다.






** Lake Moraine; View Point가 있어서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았고 물빛이 그야말로 환상의 비취색이었다

   개인적으로 Lake Louise는 새댁같은 느낌이라면 Lake Moraine은 씩씩하고 늠름한 남성의 느낌이랄까?  강한 느낌이었다.




** Mt. Sulphur; 밴프 시내에서 곤돌라로 올라 갔는데 한 여름에 눈 쌓인 설산을 보니 새로왔고 파란 하늘에 구름이 한 몫을 더하여 주었다




** Peyto Lake; 보우산 정상에서 볼 수 있다




** Columbia Ice Field; 물론 하의 내복입고 겨울 스웨터 입고 준비 많이 하고 갔는데도 30분 주는 자유시간에 손가락이 곱아서 사진 찍는     데 어려움이 있을 정도이니 목도리, 겨울모자도 챙겨 가면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프랑스 에펠탑 높이의 얼음이 이곳 땅속에 묻혀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얼음의 땅 이지 않는가?





** 야생 동물들; 염소,사슴,무스,곰들도 여러번 보았는데, 밴프에서 루이스 호수쪽으로 이동시 Bow Valley Parkway를

   따라 운전했는데 많은 동물들을 이 길에서 만났다. 길 가에 차가 2,3대 정차해 있으면 뭔가가 있다는 뜻이고 망원경을 가지고 가면

   실감나게 콧구멍 움직이는 것 까지 볼 수있다. 곰은 주로 한 낮을 피해서 5,6시경부터 슬슬 나오는 것 같았고 멀리에 있었지만

   망원경으로 생생하게 잘 보았다.





** Lake Louise Tent Campground (Banff National Park 내에 있다);

   처음 입장시 장작불을 피울 것인지를 묻고 날짜수에 따라 돈을 내고 영수증은 차앞 유리에 붙이는데  이는 허가증에 해당한다 

   우리 앞의 팀은 돈을 안내고 장작불을 피웠는데 직원이 바로 오더라는. 

   장작은 2,3군데에 쌓여 있으며 얼마든지 가져다 피워도 되고 샤워장 한곳과 공용 건물이 한개 있는데 이곳에서 컴,사진기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고 화장실, 설겆이용 싱크대는 2,3군데 있다.

  텐트장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진의 노란줄은 곰이나 무스등 큰 동물의 침입을 막는 전기줄로 만지지 말라는 주의,경고문이다.


** 이곳에서 만났던 젊은 커플, 뉴질랜드에서 왔는데 살던 집 모두 청산하고 저전거 여행 8개월차란다. 가진건 자전거 양쪽에 메어달은 두개의

    주머니가 전부인데 때로는, 한때는 다 떨쳐버리고 이렇게 사는것도 좋을것 같다.

** 독일에서 홀로 온 청년, 자전거를 여러 날 검색한 결과 항공편으로 반 값에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고 길에서 동행을 만나 

    텐트 캠핑 비용도 반이나 절약했다고 했다. 얄팍한 주머니탓에 이리저리 쪼개어 할 것 다하는 알뜰족이었다.   


 

** Banff National Park 입장료/ 1인당/1일 (캐나다 $. 2013년 7월 2일기준)

    ◑ 가족/그룹 (2~7명) ---- $19.60

       성인 (17~64세)    ---- $9.80

       유아 (6~16세)     ----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