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에서 고래구경하기;1인당 $130 이고 호텔에서 항구까지 Pick-up 해 주는데 왕복 1시간씩 소요됐다
고래구경 배에서는 총4시간 머물렀고, 처음에 쉽게 고래를 보았는데, 꼬리를 탁~치고 잠수하면 최소한 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다른 곳으로으로 꽤 달렸다 싶었는데 다른 큰 배들도 6,7척이 모여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많게는 5마리의 무리까지 보았는데
고래의 등 지느러미만 볼 뿐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망원경을 가져가면 더 확실히 볼 수 있을거고 선장 아저씨가 9시!,3시! 하고 외치면 나를 중심으로 재빨리 그 방향으로 눈을 돌려야지
안 그러면 고래는 또 다시 잠수한다.
순식간에 나타났다 사라지기 때문에 카메라에 담기가 쉽지 않았다.
** Gas Town; 매 15분마다 증기를 뿜어내는 시계로 유명하며 이를 보기위해 City Tour Bus들도 정차하고 있다
** Stanly Park;
** Capilano Suspension Brdidge Park;
** Patricia Hotel (Vancouver 숙소); 이곳으로 부터 10분 이내에 Gas Town, China Town이 있지만 3블럭에 해당하는 할렘가가 이 호텔 바로 앞에서 끝나기 때문에 지나다니기가 험악했고 거지,알콜 중독자,매춘녀 등의 집합지이다.
관광 기사분의 말씀인즉 저녁에 다니지 말고 차 운전해서 거리에 나가면 지나치기가 어려울 거라고 해서 뱅뱅돌아 걸어서 Tim Horton 갔었다.
밴쿠버의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천국과 지옥의 차이랄까?
**Dancing Bear Inn (Hi-Hostel); Nelson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호스텔인데 모든 시설이 아주 깨끗해서 여쭤봤더니 새 단장을 했단다
추천하고 싶은 곳이고, 호주에서 홀로 오신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아저씨가 계셨는데 5월부터 해외 여행중이신데 10월에 귀국하실거라면서
거쳐온 여행 일정이 빼곡히 쓰여진 종이쪽지을 보여주시며 동쪽인 P.E.I 까지 가신다고 하니 캐나다의 동-서를 다 보시는거다.
여행중 만나는 유럽 여행객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시외버스 갈아타는 정도로 여기고 세계의 국경을 넘나드는게 부러운 점이었고 한국의
젊은이들도 이런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래본다.
**과일 농장; 브리티시 콜럼비아에서 알버타로 넘어오는 고속도로에 있는 과일농장인데 복숭아에 뽀얀 솜털이 그대로 묻어있고
오이도 가시가 까실하게 그대로 박혀있어 싱싱했고 값도 아주 저렴해서 체리,블루베리등 오랫만에 푸짐하게 장을 보았다